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셔널 하키 리그 (문단 편집) === 캐나다 === 미국 내에서는 4대 메이저 중에선 단연 꼴찌긴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압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프로 스포츠 리그라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한다. 캐나다에서는 그야말로 [[넘사벽]]의 인기도를 자랑하는 최고의 스포츠. 말 그대로 [[국기(스포츠)|국기]]다.[* 16강전 가면 [[길거리 응원]]은 기본이다.] '''캐나다에서 하키 까는 사람은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전설이 있다. 심지어 공영 방송국인 [[CBC]]에서도 가장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이 주말 아이스하키 중계인 하키 나이트 인 캐나다이며 1986년부터 33년 동안 해설을 맡았던 원로 아이스하키인 [[돈 체리]]는 휘황찬란한 패션과 절륜한 입담으로 캐나다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왔고, 1989년부터 29년간 그의 이름을 내건 하키 진기명기 비디오 돈 체리스 로킴 소킴 하키 시리즈까지 나올 정도였다. 파업 사태 이후 아이스하키 중계 안 하기로 유명한 [[ESPN]]의 캐나다 쪽 파트너인 TSN/RDS[* [[벨 캐나다]] 계열 방송자로 오타와, 위니펙의 경기와 나머지 팀의 일부 경기는 방송권 계약상 이쪽에서 방송한다. 몬트리올의 경우 프랑스어 중계를 RDS가 방송했으나, 2015년부터 TVA Sports가 프랑스어, SPORTSNET이 영어 중계를 담당하게 되었으나 이후 TSN/RDS가 다시 중계권을 가져왔다.]에서도 개국 초기부터 아이스하키를 방송하고 있으며, SPORTSNET[* [[Rogers|로저스]] 계열. 지역 방송이 활성화되어 있어 각 홈 구단 경기를 중계하고, 별도로 송출하는 전국 채널의 경우 토론토 경기 중심이다.]에서도 아이스하키를 방송하고 있다. 예전에는 PPV라는 고약한 요금체제를 도입해서 일부 경기를 PPV로 중계하기도 했으나 홈, 원정 경기 모두 중계 중. 이쪽에선 해묵은 [[지역감정]]을 하키로 풀기도 한다. 이를테면 앨버타주 [[캘거리 플레임스]]와 [[에드먼턴 오일러스]]는 '''기름을 부어서 불꽃 튀기는''' 라이벌 관계를 자랑해 자기 지역에서 상대 팀을 대놓고 깐다. 심지어 상대 도시가 경기를 벌이면 그 상대 도시의 상대팀을 응원하며[* 예를 들어 에드먼턴이 위니펙과 대결할 경우, 캘거리 팬들은 위니펙을 응원하는 식이다.], 미국 팀과 붙을 때는 'BEAT USA!'를 외칠 정도다. 토론토와 오타와, 토론토와 몬트리올 등 캐나다 내 대도시 간 경쟁도 하키 흥행에 한몫한다. 대신 스탠리 컵 파이널 때 캐나다 연고팀이 올라가는 경우 캘거리, 에드먼턴 [[적의 적은 나의 친구|두 도시 주민들이 단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미국 팀의 홈구장에서는 미국 국가가 연주되어도 정규시즌 경기와 비슷하게 그냥 국가는 게스트가 부르고 관중들은 일어서서 국기에 대한 경의만 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는 어쩔 수 없는 게 미국 국가가 굉장히 부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반 국민들도 제대로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드물고 초청 가수조차 국가 부르다가 삑사리를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국가 잘못 불러도 웬만하면 쿨하게 그냥 넘어간다고.] 캐나다 팀 홈 구장에서는 관중들이 거대 캐나다 국기를 펼치고 국가 연주에 맞춰 [[오 캐나다]]를 제창하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점은 NHL 등록 선수의 절반 정도가 캐나다 국적인 캐나다인 중심의 스포츠임에도, 캐나다 소재 팀이 우승한 것이 1993년 몬트리올 이후에 끊겨서 [[학수고대|스탠리 컵에 목이 마른]] 캐나다인들은 플레이오프 때는 전부 BEAT USA!를 외친다. 2010-2011 스탠리 컵 파이널에서 캐나다 팀인 밴쿠버 커넉스가 진출했을 때인데, 이 때에는 캐나다 사람들이 다같이 밴쿠버를 응원했다.[* 현재 캐나다 소재 팀들 중 1992-93 시즌 스탠리 컵 우승을 한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를 제외하고 스탠리 컵 우승을 노렸던 팀들은 이듬해인 1993-94 시즌 스탠리 컵 결승전에 진출해 [[뉴욕 레인저스]]와 맞붙었던 [[밴쿠버 커넉스]], 2003-04 시즌의 캘거리 플레임스, 2005-06 시즌의 [[에드먼턴 오일러스]], 2006-07 시즌의 [[오타와 세너터스]], 2010-11시즌 17년 만에 스탠리 컵 파이널에 진출해 [[보스턴 브루인스]]와 맞붙은 밴쿠버 커넉스 등 모두 5개의 팀이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2020-21 시즌은 캐나다 팀들을 모두 북부 지구로 몰아넣어 결국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이 오랜만에 캐나다 팀으로서 스탠리 컵에 올라갔지만 2연패를 노리던 [[탬파베이 라이트닝]]에게 지고 말았다.] 그리고 미국에선 "백인들의 스포츠"지만, 다문화 국가인 캐나다답게 홈팀 경기들을 보면 비백인 팬들도 많다. 특히 아시아인들이 많이 사는 밴쿠버나 토론토 같은 경우 동아시아계나 인도계 팬들이 쉽게 눈에 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